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신, 

혹은 준비중인 분들이라면

인테리어 공사도 종류가 

몇 가지로 나뉘어진다는 걸 알고 계시죠?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의미는 알기 어려웠던 

인테리어 공사 방식의 종류와

구분법을 간단히 알아 보려고 해요.

 

먼저 인테리어 진행 방식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답니다.

 

1.    턴키 인테리어

2.    반셀프 인테리어

3.    셀프 인테리어

 

 1. 턴키 인테리어

 

 

턴키 인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턴키라는 용어 자체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어요.

 

턴키 (Turn-Key)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계에서 두루 쓰이는

용어인데요.

 

 

이름 그대로

“열쇠(Key)만 돌리면(Turn)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설비 및 준비가 갖춰진

상태에서 구입 또는 인도받을 수

있는 제품 또는 제조 방식을 뜻합니다.

 

즉,

턴키 인테리어(인테리어 턴키)는

한마디로 말해A부터 Z까지,

인테리어의 모든 과정을

전문업체에 맡기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실측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맡겨 진행할 수 있어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어요.

 

 

실제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턴키 방식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는데

단순히 시간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개인의 소비자가

가지고 있기는 힘들기 때문이죠.

 

한가지 단점은 바로,

‘높은 공사 비용’ 이에요.

 

전문가들에게 모든 과정을

위임하고 시간과 노력을

덜 들이게 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이 발생됩니다.

 

 

2. 반셀프 인테리어

반셀프 인테리어는 이름 그대로,

반(半) 셀프로 진행되는 방식이에요.

 

직접적인 공사 과정은 전문적인

시공 업체를 통해 진행하게 되지만,

해당 공사를 수행할 전문가와 업체를

소비자 본인이 작접 선정해 진행하는 방식이랍니다.

 

 

반셀프 인테리어로 진행 시

스스로가 직접 디자인 컨셉을

정하고, 그에 맞는 시공 항목별

전문가를 직접 섭외해야 하는데요.

 

업체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의 마진이 줄어들어

턴키 인테리어 방식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진행이 가능해요.

 

다만 이러한 과정을 스스로

해내기 위해서 기본적인 지식 및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요.

 

그러므로

소비자 각자가 공부를 하고 발품을 팔아야만

문제없는, 만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3. 셀프 인테리어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방식은

‘셀프 인테리어’ 입니다.

 

위에서 다른 두가지 방식의 설명을

보셨다면 아실 수 있겠지만,

셀프 인테리어는 이름 그대로

모든 준비 과정과 시공까지

‘셀프’로 진행하는 방식이랍니다.

 

 

전문가의 손을 거치지 않고

준비부터 자재구입,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하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는 크게 절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식과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해요.

 

그리고 개인 소비자들은 스스로 시공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전문적인 분야의 공사도 있기 때문에

진행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단점도 명확한 방식이에요.

 

***

 

이렇게 진행 방식에 따라

그 차이점과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